옥한흠 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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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사에서 한국에 희망이 있는 열 가지 이유를 특집기사로 다룬 적이 있습니다.

문제도 많고, 걱정거리도 많지만 그래도 한국이 희망이 있는 이유는 사람 때문이라는 것이 그 기사의 결론이었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정말 소중한 일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키우는 일은 언제나 기독교 역사의 정수로 여겨져 왔습니다. 오직 한 사람 철학으로 사랑의교회를 34년간 아름답게 사역하신 옥한흠 목사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옥한흠 장학회의 사역을 출발하고자 합니다.

옥한흠 목사님의 호는 은혜의 발걸음을 뜻하는 은보입니다. 옥한흠 장학회가 시대의 인물을 키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해가는 은혜의 발걸음을 딛는 주춧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 사람의 철학으로 다음시대를 책임질 인재들을 양성하며, 교회 안팎에서 하나님나라 인재를 배출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한국사회를 책임지는 유일한 소망은 교회이며, 사람입니다. 대형교회일수록 하나님의 사람을 키우고, 민족과 세계를 위해 인물을 배출하는 일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사랑의교회는 한 시대를 품에 안고 민족과 세계를 향해 지사충성(至死忠誠 계2:10)할 수 있는 엄청난 믿음의 용량을 가진 다음세대의 사람을 키우는 일에 혼신을 다하는 교회이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사랑의교회를 위해서 진액을 쏟으신 옥 목사님께 감사의 표현으로 꽃을 드리고 마음의 선물을 드리는 것도 귀한 일이지만, 감사의 마음이 시대를 넘어 그 생명력을 지속될 수 있기를 원하신다면 "옥한흠 장학회"에 십시일반으로 참여해주십시오.

옥한흠 장학회를 향한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은 다음세대를 키우는 자양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옥한흠 장학회 이사장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오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