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 장학회

HOME > 장학회 소개 > 설립취지

고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는 지난 40여년간의 목회에서, 한 영혼의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세우는「한 사람 철학」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사람을 키우는 일과, 교회 공동체로서의「사랑의 실천」에 진액을 쏟아 오셨다.

이와 같은 옥한흠 목사의 목회 철학은, 특히 본인이 개척하고 25년간 사역하신 사랑의교회에서,「제자훈련」이라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통해 깊이 뿌리를 내리고 많은 열매를 거두어왔다. 이제 사랑의교회가 한 지역교회로서의 영역을 초월하여, 지속적으로 젊음을 유지하며, 대형교회로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더욱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기를 바라는 충정으로, 옥한흠 목사가 조기 은퇴를 결정하심에 따라, 옥한흠 목사의 목회 철학이 지속적으로 계승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옥한흠 장학회를 발족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옥한흠 장학회는 아래와 같은 원칙에 따라 운영될 것이다.

내일의 한국교회와 주님이 원하시는 미래의 세계는 진정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된 탁월한 사람들을 요구하고 있다는 신념으로, 우수한 인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사랑의교회 내의 재정 사정이 어려운 교우 및 장애우, 재정지원이 필요한 지역 사회 주민, 농어촌 목회자 및 선교사 가정 등의 인재들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주님의 사랑을 실천한다.

통일 조국의 미래를 내다보며, 널리 국가와 민족과 인류애의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의 발굴과 양성에 최선을 다한다.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세계교회와 인류사회에 널리 공헌할 인재를 발굴하고 길러냄으로써, 옥한흠 목사가 사랑의교회와 한국교회에 끼치신 귀한 정신을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계승한다.

앞으로 하나님의 은총의 날개 아래 옥한흠 장학회가 그 소임을 다하여,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하는 바이다.